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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용품 판매 전시회 ‘2011 서울 골프 쇼(Seoul Golf Show)’가

매일경제, 코엑스, 엑스골프 3사의 공동 주최로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구 태평양홀)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이번 쇼는 곧 시작될 가을 시즌을 앞두고 개최된 행사인 만큼 많은 골퍼들과 업체 모두에게

반가운 기회가 되었다. 서울 골프 쇼는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2011년 신상품과 함께 지난해

출시된 재고상품에 대한 특별할인이 함께 진행되어,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와 재고 상품

판매 업체의 욕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었다.

국내 최초 골프용품 판매 전시라는 취지에 맞게 골프클럽, 의류, 볼, 우산 등은 물론 퍼팅

스피드를 측정하여 퍼팅 거리를 알려주고 연습할 수 있다거나 몸의 밸런스를 맞추어 주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골프 쇼는 66개의 업체들이 국내 골프산업의 국제화 및 경쟁력 제고, 대중화 및 활성화를

통한 저변확대, 최신 동향 및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참가하였다. 참가 업체를 모집할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번 쇼는 골퍼들의 판매 용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며 테일러

메이드, 브릿지스톤, 핑, 웍스, 클리브랜드, 나이키, 에스야드 등 국내 골프클럽 메이커들의 참석

으로 이번 쇼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였다.

최근 모조품 골프채 등이 성행하면서 마음 졸이던 골퍼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

와 상담을 통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행사 기간 내내 많은 골퍼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전시회나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에는 시간대별 할인

이벤트, 백화점 사은품 지급 시스템을 적용한 금액대별 사은품 추첨의 알찬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골프는 연령차가 높은 층들에게 지지를 받는 스포츠임을 알려주는 듯 스피커에서는 7080의

음악이 흘러 나와 북적이는 가운데 흥까지 곁들여 행사장을 돌아보는 동안 지루함을 없앴다.

금년 성황리에 마친 ‘서울 골프 쇼’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골프 전시회에

새로운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았다.

‘제 1회 2011 서울 골프 쇼’의 주최자 중 하나인 ‘엑스골프(Xgolf)’는 골프 부킹 서비스를 주력

으로 이어주는 온라인 부킹 사이트이다. 회원 수 30만 명을 이루고 있는 엑스골프는 현재 스마트

폰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회원들에게 제공 중이며, 골프 소셜 커머스 상품 출시 및 그린피 할인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매주 부킹 골프장 예약의 전쟁을 겪는 골퍼들 사이에서 원하는

장소와 날짜, 시간을 골라 예약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을 조금만 벗어나면

티오프 타임을 채우지 못하는 골프장이 부지기수여서 예약 서비스만으로는 차별화되기 어려

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골프장은 고객이 골프장을 찾지 못하던 불일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하여 단순한 골프 대중화에 이어 가격 부담까지 덜어주는 것이 엑스골프의 주된 목적이며

특징이다.

또한 골프장 예약 외에도 골프용품 상거래와 골프투어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박람회나 대회

주최, 주관 업무, 금융사 및 자동차회사 등과 제휴하여 VIP를 위한 마케팅 대행을 실행하고

있다. 위탁사업 및 골프장 인수 등을 통해 관리와 영업이 합쳐진 통합 솔루션으로 나아가 골프

업계의 선두 기업의 자리를 유지할 것을 기대해본다.

문의 02-1544-9017

웨딩매거진 ‘BLANC’ Editor_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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