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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광풍이다 할 정도로 지상파와 케이블 TV에서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이 방영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서바이벌 운동이 더 많은 초고도 비만자를

만든다고 한다.

미국 로욜라 대학교의 리처드 쿠퍼 교수팀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초고도 비만인 한 그룹은

1시간 이상 과격한 운동을 시키고 나머지 그룹은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그 결과 운동을 했던

그룹이 폭식을 하는 경향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으며, 감량 후 체중이 급격하게 원상복귀 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즉, 평균체중인 사람과 초고도 비만인 사람의 활동량에는 차이가 없지만 운동을 많이 할수록

식욕이 증가하여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했다고 한다.

이러한 과격한 운동은 폭식이 원인. 적절한 운동은 근력의 향상과 더불어 기초 대사량을 높여

주는데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도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칼로리를 소비

하는 만큼 흡수하려는 습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식욕을 촉진시키고, 과식과 폭식을 유발시킨다.

‘날씬한 사람은 먹는 음식부터 다르다’의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평균체중이 85.9kg인

여성들의 주요 식단은 40~45%가 지방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 위주였지만, 평균 체중이

53.7kg의 날씬한 여성들의 경우 지방의 섭취량이 낮은 반면 자연식을 위주로 한 섬유질, 좋은

탄수화물의 함유량이 높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음식의 특징은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지방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운동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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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lebus.com Editor_전보라